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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 비포 유 (Me Before You) / 등장인물 / 결말 / 리뷰 / 시리즈

by 리얀몽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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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 비포 유 (Me Before You) / 등장인물 / 결말 / 리뷰 / 시리즈

 

 

안녕하세요. 리얀몽입니다🙂

세상에 너무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쓰고 있네요.

요즘 하고 싶은 게 많다 보니 영화와 드라마를 잘 안 보게 돼서 글을 적을 수가 없었습니다ㅠㅜ

최근 미 비포 유 원작 소설을 읽었는데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다시 본 김에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미 비포 유는 조조 모예스의 로맨스 3부작 중 첫 번째 소설입니다.

순서는 미 비포 유-애프터 유-스틸 미이고 영화로 제작된 건 아직 미 비포 유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이 영화 보고 한동안 샘 클라플린 필모 찾아봐서

리뷰 겸 샘 오빠 앓이 할지도 ㅎㅎㅎ

 

📌완주 후 쓰는 리뷰이므로 스포가 있습니다.

 


미국
장르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110분
쿠키영상 없음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 나는 여자가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출처 : 다음 영화

 

 

 

· 윌 트레이너 (샘 클라플린)

 

익스트림을 좋아하고 굉장히 공격적인 사업 스타일의 유망한 사업가였고

무엇보다 자기 사진을 너무 사랑했던 남자 윌은 2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다.

혈압이 안정적이지 못해 감염되기 쉽고 항상 고통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죽기를 원하지만

가족의 만류로 인해 6개월의 기한을 준다.

 

그런데 그 앞에 나타난 건 괴상한 옷을 입는 루.

루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6개월을 보낸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샘 클라플린한테 빠져가지고 필모를 열심히 찾아봤다ㅋㅋ

일단 러브 로지 이것도 보길 추천합니다👍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리뷰 남길게요 ;-)

 

우리 오빠로 말씀드릴 거 같으면ㅋㅋㅋ

 

 

정말 웃긴 사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이게 뭐냐고 소리침ㅋㅋㅋㅋㅋㅋ

영화에 속지 마세요. 본체는 굉장한 사람입니다 ;-)

 

 

샘 클라플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rsamclaflin/

 

 

 

· 루이자 클라크 (에밀리아 클라크)

 

6년 동안 일하던 카페의 폐업으로 백수가 된 루이자는 가족 부양을 위해 직업소개소에서

보수가 좋은 윌의 6개월 임시 간병인 일을 소개받는다.

우스꽝스러운 옷을 즐겨 입고 감정표현을 눈썹으로 하는ㅋㅋ

그녀의 합격 이유는 수다스러움ㅋㅋㅋ

윌의 엄마는 그 수다스러움으로 윌의 마음이 돌아서길 원한다.

 

처음에 까칠했던 윌이었지만 점차 서로에게 익숙해질 때쯤

루는 왜 6개월 임시 간병인인지 알게 되고 그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한다.

 

루 진짜 너무 귀여워요ㅋㅋ 그리고  웃는 거 너무 예쁨ㅜㅜ

빨간색도 너무 잘 어울림ㅋㅋㅋㅋ

빨간 립스틱 박제해줘야 함ㅋㅋㅋㅋ

 

 

 

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ㅋㅋㅋ 저기요?ㅋㅋㅋ

 

 

에밀리아 클라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milia_clarke/

 

 

웃어놓고ㅋㅋㅋㅋ 콧구멍 벌렁벌렁 해놓고

안 웃은 척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ㅠㅜㅠㅜㅠㅜㅠㅜㅠ

 

 

 

콘서트 집중하는 루 슬쩍 훔쳐보는 윌ㅋㅋㅋ

 

 

 

그리고 좋아 죽는 윌ㅋㅋㅋ

 

이 부분 짤만 만들어 놓은 이유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 부분만 보고 싶을 때가 있을 정도로 좋아함ㅎ

 

빨간 드레스 아가씨와 데이트한 남자로
조금만 더 있을게요

 

 


 

결말

 

여행의 마지막 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루.

그런 루에게 윌은 자신의 결심이 변함없음을 말하며 밀어낸다.

루는 그런 윌에게 화가 나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슬픔에 빠져있는 루에게 루의 아빠는 윌이 성을 떠났다고 알려주며 아직 시간이 있다며 전화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루는 윌을 만나기 위해 스위스로 떠나고

그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계절이 바뀌고 루는 윌이 남겨준 유산으로 파리에 가게 되고

윌이 남겨둔 편지를 읽으며 끝난다.

(윌은 루가 고향을 떠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산을 남겨주었다.)

 

 


 

후기

 

내가 처음 영화를 봤을 때 두 장면이 기억에 남았는데

하나는 연주회 데이트였고 하나는 윌과의 여행이었다.

 

연주회는 짤로 남겨놓을 정도로 좋아하는 장면인데

그 순간만큼은 정말 남자와 여자, 아픔 없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장면이어서 좋았고

윌과의 여행은 윌이 루랑 너무 행복해 보여서 해피엔딩을 기대했기 때문에

윌의 단호한 거절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둘의 행복한 장면을 통해 윌의 상태를 내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구나를 느꼈고

다시 한번 영화를 봤다.

그때는 윌의 관점에서 보게 된 것 같다.

 

존엄사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내가 루라면?

내가 윌이라면?

내가 그의 가족 또는 지인이라면?

이렇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아직 이 영화를 안 봤다면 한 번쯤은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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