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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8분종적온난 (八分钟的温暖) 등장인물 / 결말 / 리뷰

by 리얀몽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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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8분 종적 온난 (八分钟的温暖) 등장인물 / 결말 / 리뷰

안녕하세요 리얀몽입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드라마 완주하기 너무 힘들지만 드디어 8분종적온난을 완주했습니다!

 

8분종적온난 뜻은 8분간의 따스함입니다.

드라마에서도 몇번 뜻을 이야기 해줍니다.

 

"만약 태양의 빛이 사라지면 우리는 8분이 지나서야 알 수 있어.

지금 태양 아래서 빛을 쐬고 있지만 사실은 전부 허황된 빛과 따스함이야."

 

8분종적온난 보는 곳은 WeTV 어플이랑 유튜브입니다.

WeTV 어플에서는 지금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 완주 후 쓰는 리뷰이므로 스포 있습니다!


중국
31부작 (WeTV 기준)

평범한 여고생 옌저와 그의 공부 잘하는 짝꿍 지쇼, 앙숙 허신양 그리고 여신 절친 구시예까지. 주인공들은 양명고에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청춘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사랑의 어둡고 밝은 모습들, 여자들 사이의 미묘한 우정 그리고 모두의 성장 스토리
출처 : WeTV

 

 

 

· 옌저 역 강탁군 (姜卓君)

 

굉장히 활동적이고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성격이 좋은 1학년 3반 반장.

겉과 다르게 집안 사정으로 같이 살고 있는 예쁘고 공부 잘하는 구시예와 예쁘지 않고 공부도 못하는 본인을 비교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다.

부모님도 친딸인 본인보다 시예를 더 예뻐한다고 생각해 질투를 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짝꿍인 지쇼를 짝사랑하고 있다.

말이 짝사랑이지 쌍방인데... 서로 너~무 조심스럽다ㅋㅋㅋ

 

허신량이랑 매일 티격태격한다.

그러다 미운 정 고운 정드는 거야ㅎㅎ

 

옌저 머리가 짧아질수록 귀여움ㅋㅋㅋㅋ 뭔가 뒤로 갈수록 뽀얗게 예뻐 보임

근데 마지막 회에서 헤어, 그거 아니야ㅋㅋㅋㅋ

 

 

 

· 허신량 역 정우혜 (丁禹兮)

 

장난기가 많아서 옌저를 괴롭히지만 알고 보면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 게 없다.

농구팀에 있으면서 전교 1등 함ㅋㅋㅋ

농구에 진심인 허신량이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농구를 못하게 될 뻔하는데 옌저의 조언으로 부모님 몰래 농구팀에 들어간다.

 

중학교 때부터 옌저를 좋아했지만 절친인 지쇼가 옌저를 좋아하고 옌저도 지쇼를 좋아해서 둘이 이어주려고 함ㅠㅜ

옌저를 괴롭히면서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옌저가 힘들 때 슬플 때는 항상 옆에서 위로해주고 도와준다.

덕분에 옌저는 자존감이 높아진다. 일등공신!

 

허신량 삐질 때 너무 귀엽다.. 아니 그냥 허신량 자체가 귀엽다ㅋㅋㅋ

여기서 정우혜 처음 봤는데 엄청 매력 있다ㅋㅋㅋ 근데 이름도 너무 예쁘네

 

 

 

사진첩을 보니 웨이보에서 허신량 사진만 열심히 줍줍 해왔더라 ;-)

정말 너무 귀여워어어어ㅠㅜㅠㅜㅠㅜ

 

 

 

· 지쇼 역 진신 (陈汛)

 

그 유명한 엄마 친구 아들, 엄친아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아주 모범적인 사람이면서 집이 부자임ㅋㅋㅋㅋ 데이트할 때 기사님이 운전해주는 검은색 승용차 타고 오는 남자임.

옌저를 좋아해서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게 서툴러서 항상 어긋난다.

허신량한테 옌저 달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할 때 진짜 맴 아팠다.

진짜 보면서 너무 안타까움ㅠㅜ 이렇게 노력하는 데에!

 

이건 개인적인 취향인데 지쇼는 아침햇살 또는 저녁노을 빛 받아서 노란 필터 살짝 들어갔을 때 반짝반짝거리고 예쁘다.

근데 구시예도 같은 느낌이라 처음 볼 땐 둘이 잘됐으면 했음ㅋㅋㅋㅋ

 

 

 

극초반에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 지쇼가 옌저 놓아줄 때 이렇게 빛을 잃어버려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지쇼는 반짝반짝거릴 때가 제일 예뻐ㅠㅜ

 

 

 

· 구시예 역 주단니 (朱丹妮)

 

원래는 부잣집 딸이었는데 집안 사정으로 인해 옌저네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공부도 잘하고 예쁜 구시예지만 인기도 많고 활발한 옌저를 부러워해 점점 질투하게 된다.

집에서는 옌저를 먼저 생각하는 옌저 부모님을 보면서 부러워한다.

 

허신량을 좋아하는데 허신량도 본인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하게 된다.

 

사실 구시예는 말투와 표정에서 오는 답답함이 있음ㅋㅋㅋ

그래서 처음에... 내숭인가 했는데 원래 그런 아이였다.ㅎ

 

 

 

· 샤오주안역 왕뤄샨 (王若珊)

 

옌저, 구시예와 중학교 동창이면서 말없이 전학을 갔다가 고등학교 때 전학 온다.

어릴 때부터 친구인 허신량을 좋아하는데 허신량이 구시예를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계속 구시예를 괴롭힌다.

전학 와서 혼자 늘 화나 있음ㅋㅋㅋㅋㅋ 아주 제멋대로인 성격임

드라마 보면서 제발 다시 전학 가라고 늘 생각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졌다 ;-)

 


결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허신량과 옌저.

허신량은 부모님과 얘기가 잘돼서 졸업 후 농구하러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

 

7년 후 대학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된 1학년 3반 친구들은 100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학교를 방문하고 동창회를 한다.

모두들 어른이 된 모습으로 한 명씩 만났는데 오지 않은 허신량.

동창이 허신량은 왜 안 왔냐고 묻자 헤어졌다고 말하는 옌저.

허신량이 보고 싶어 진 옌저는 같이 갔던 케이블카를 타고 고등학생 때 외치지 못했던 말을 외친다.

허신량! 좋아해! 보고 싶어!

 

케이블카에서 내려온 옌저는 강을 보고 있고 누군가 뒤에서 그런 옌저를 툭친다.

그가 허신량인 걸 확인한 옌저는 꼭 끌어안는다.

 

아마 둘은 다시 잘 된 거겠지. 그럼 해피엔딩!

 

드라마 보기 전에 고구마라고 어디서 들어가지고 볼까 말까 고민했는데 괜한 고민이었어요.

31부작이지만 앉은자리에서 몇 개를 볼 정도로 회당 시간이 짧아서 좋았어요.

 

로맨스이지만 로맨스보단 성장물 드라마예요!

너무 로맨스를 바라고 본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주인공들의 서로에 대한 감정표현이 잘 표현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청량 청량함ㅋㅋ 오랜만에 파란색 체육복을 봐서 그런가ㅎㅎ

청춘물, 학원물을 안 본 지 너무 오래됐는데 이거지이거지ㅠㅜ

내가 학원물 청춘물 덕후인 이유ㅎㅎ (덕후 만만세!)

 

그리고 허신량이 너무 매력적이라서 허신량만으로 완주 가능합니다. (지쇼 반짝거림만 생각나는 사람ㅋㅋㅋㅋ)

아 그리고 허신량이랑 옌저랑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꽁냥 거리는 거 없음 주의ㅋㅋㅋㅋ

하나 정도는 있을 법하잖아요? 감독님?ㅋㅋㅋㅋㅋ

그래도 그전에 티격태격에서 오는 그 꽁냥 거림이 좋으니까 만족 ;-)

 

청춘물 좋아하시나요?

그럼 8분종적온난 하세요 ;-)

 

 

사진, 움짤 출처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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