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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_수고했어 오늘도

수덕사 템플스테이 ① [ 예약 방법 / 입장료 / 후기 / 수덕사 둘러보기 ]

by 리얀몽 2021.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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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템플스테이 [ ① 예약 방법 / 입장료 / 후기 / 수덕사 둘러보기 정혜사(능인선원) / 덕숭산 정상 등산 ]

 

안녕하세요 리얀몽입니다!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템플스테이인데요. 이번에 기회가 돼서 당장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하기 전에 주위 먼저 다녀오신 분들 중에 템플스테이가 맞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분들이 계셔서 잠깐 2박 3일 할까? 했던 생각을 접고 ㅋㅋㅋㅋ 1박 2일로 예약을 했습니다.

 

 

▼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 ▼

 

템플스테이 예약홈페이지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www.templestay.com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전국에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사찰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찰명과 날짜를 검색해서 찾을 수도 있지만 지역별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저는 예산에 있는 수덕사 템플스테이를 예약했습니다.

 

 

 

  수덕사  

주소 :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 수덕사

 

 

 

 

 

수덕사는 체험형과 휴식형이 있는데 체험형은 주말에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금액은 체험형, 휴식형 전부 성인은 7만원입니다. 중고생, 초등생, 미취학 아동 금액이 다 다르니 이건 홈페이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21.12.30 작성일 기준)

자율 휴식형 (2인 이상)을 선택하시면 성인은 6만원입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입니다.

사찰의 사정상 프로그램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21.12.20 기준)

 

 

 

 

저는 11월에 다녀왔는데 위드 코로나 특별 템플스테이라고 행사?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저렴하게 2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에 거의 막바지에 예약을 해서 아쉽게도 날짜가 많이 있지는 않았아요.

 

챙겨갈 물건은 개인 세면도구, 수건, 운동화 (편한 신발), 개인 물병 (텀블러 등)입니다.

정수기가 있어서 저는 근처 편의점에서 물 사서 계속 떠다 마셨어요.

 

 

 

수덕사 지도입니다.

굉장히 볼게 많이 보이지 않나요! 제가 수덕사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휴식형이지만 방에서 멍만 때릴 수는 없기 때문에 ㅎㅎㅎ

 

 

 

 

수덕사 가는 방법입니다.

수덕사는 홍성, 예산 이렇게 두 곳에서 갈 수 있습니다. 비교해보시고 더 편한 방법으로 가면 될 것 같아요.

 

 

 

 

홍성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수덕사에 들어갈 때 택시 타고 들어갔습니다.

택시 기사님이 주차장, 입구, 대웅전 어느 곳에 내려줄지 물어보셨어요.

여유 있게 도착하기도 했고 입구부터 사진을 찍고 싶어서 입구에서 내렸습니다.

 

 

 

 

매표소 앞 수덕사 선문입니다.

걸어가는 길에 단풍이 쫙- 들어있는데 정말 예뻤어요.

 

 

 

 

수덕사 입장료는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입니다.

만 65세 이상 (주민증 지참자) / 장애인 중증 3급 이상 (보호자 1인 포함) / 국가유공자 (배우자 포함, 직계 제외)는 무료입장입니다. ( 21.12.30 작성일 기준)

 

 

 

 

 

선문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일주문이 나오는데 일주문을 기준으로 왼쪽은 선 미술관이 있고 오른쪽은 커피숍이 있습니다. 선미술관 앞에 조금이지만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서 커피 사서 잠깐 앉아가도 좋을 것 같아요.

선미술관 안은 기념품도 팔고 있고 작게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전시회는 사진 촬영이 안됩니다.

 

 

 

 

선미술관 옆에 계단을 올라가거나 일주문 지나서 큰길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수덕여관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덕여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대화가 고암 이응로 화백이 프랑스로 가기 전까지 머물며 작업했던 곳으로 부인이 실제로 여관을 운영했다고 합니다.

수덕사 오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던 곳인데 공사를 하고 있었어요. 조금 아쉬웠네요.

 

 

 

 

 

수덕여관을 나와서 쭉 올라가면 금강문이랑 사천왕문이 나옵니다.

지금 다시 봐도 날이 너무 좋아서 사진 엄청 잘 나왔네요ㅋㅋㅋㅋㅋ 산속이라 푸릇푸릇해서 걸으면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찰이 크긴 한데 막상 걷다 보니 구간마다 멀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사천왕문을 지나면 황하정루가 나옵니다.

 

 

 

 

황하정루를 지나서 계단을 올라가면 대웅전이 나옵니다.

딱 봐도 오래된 건물이었고 하늘과 단풍과 너무 잘 어울려서 예뻤어요.

 

 

 

 

대웅전은 국보 제49호입니다.

대웅전은 고려 충렬왕 34년(1308)에 세워졌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목조 건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수덕사의 예불은 이 대웅전에서 진행하는데 등을 켜지 않고 촛불만 밝히고 진행합니다.

저도 저녁에 여기서 예불에 참석했는데 처음엔 엄청 당황했었어요.

그런데 밝지 않아서 그런지 예불을 하는 내내 은은한 불빛으로 차분하고 예불에 더 집중되는 기분이었어요.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사찰의 모습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겹겹이 겹쳐진 산의 능선과 단풍이 너무 예뻤어요.

 

대웅전까지 구경하고 저는 템플스테이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템플스테이 사무실은 백운당입니다.

가는 방법은 사천왕문 옆 길을 따라 쭉 올라가거나 황하정루를 통화해서 바로 왼쪽으로 가면 처음 나오는 건물입니다.

 

 

 

 

템플스테이 사무실인 백운당입니다.

사무실보다는 숙소같이 생겨서 처음에 여기 주위만 빙빙 돌았어요ㅋㅋㅋㅋㅋ 도대체 다 숙손데 사무실은 어디인가.....?ㅎ

그러다 그냥 들어가서 똑똑똑-했더니 안에서 사무실에서 보살님이 나오셨어요.

 

템플스테이 설명을 듣고 팜플렛을 받고 조끼와 바지, 요 시트를 받았습니다.

 

 

 

입실하면 이렇게 문자가 옵니다.

퇴실 시 받은 옷과 요 시트, 베개커버는 퇴실 시 아까 그 사무실에 반납하면 됩니다.

 

 

 

 

저는 휴식형이라 체험 프로그램 시간은 없고 식사시간만 기억하고 있으면 됩니다.

아침은 새벽 5시 55분 / 점심은 11시 25분 / 저녁은 17시 25분 (여름), 16시 55분(겨울)입니다.

저는 겨울이라 4시 55분..

꼭 초코바 같은 식사대용 (달걀, 라면 등 동물성 음식 제외) 챙겨가시면 좋아요. 밤에 배고픔😭😭

 

예불도 참석할 수 있는데 저녁예불은 참석이 가능하고 아침 예불은 저녁보다 많은 스님들이 참석하셔서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저는 저녁예불은 참석했고 아침은... 시간도 너무 일러서 패스패스ㅎㅎ

 

 

 

 

숙소는 명성당으로 심연당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바로 나옵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6번으로 딱 코너에 있는 방이었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작아 보이지만 혼자 지내기에는 작지 않았어요.

화장실 앞에 이불장도 있는데 저는 가자마자 이불을 펴놓고 짐들을 다 저기에 넣어놨습니다.

개별난방이라 온도 조절도 가능하고 새벽에 추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덥게 잤어요ㅋㅋㅋㅋㅋ

중간에 일어나서 온도 내리고 잠ㅋㅋㅋㅋ

 

 

 

 

 

화장실도 깔끔하고 방에서 보는 숙소 밖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이었으면 사진처럼 방충망만 닫아놓고 멍 때리기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겨울이라.. 잠깐만 감상하고 닫음ㅋㅋㅋ

 

 

 

 

 

숙소 앞에서 보는 숙소 풍경 뷰👍 다시 봐도 예쁘다ㅋㅋ

저는 옷을 갈아입고 저녁 먹기 전에 둘러보려고 나왔습니다.

 

 

 

 

받은 팜플렛을 정혜사랑 덕숭산 정산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다른 템플 참가자분 방 안내해드리고 사무실로 가시는 보살님이 계셔서 덕숭산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봤습니다. 보살님이 올라가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린다고 지금 가면 저녁시간 전까지는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거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정혜사는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우선 출발! 덕숭산 정상을 향해!  

 

덕숭산 정상 등산과 정혜사(능인선원), 선수암, 견성암등의 사찰 모습과

템플스테이 마지막 날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 수덕사 템플스테이② 수덕사 둘러보기 / 정혜사(능인선원) / 덕숭산 정상▼

 

수덕사 템플스테이 ② [수덕사 둘러보기 / 정혜사(능인선원) / 덕숭산 정상 등산 / 후기

수덕사 템플스테이 ② [ 수덕사 둘러보기 / 정혜사(능인선원) / 덕숭산 정상 등산 / 후기 / 입장료 / 가격 ] 안녕하세요 리얀몽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수덕사 템플스테이 두 번째 포스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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